영덕군, 신정동진 관광사업화를 위한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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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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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해양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어

영덕군은 지난 1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신정동진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금년도 신년사에 밝힌 신정동진 관광사업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신정동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민선5기 3주년 기념식에 이어 이원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김용술 문화원장, 김수동 축산면 이장협의회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동진은 2012년 7월 1일 신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과 함께 국무총리공관의 정동쪽 북위 36도 30분에 위치한 축산면 축산항 주변을 ‘신정동진’으로 정하여 이곳을 복합해양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5월 16일 축산면사무소에서 ‘신정동진 마케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6월 27에는 군 지명위원회의 ‘신정동진’ 지명 의결로 기본 구상을 완료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4년 도래 예정인 신도청시대, 고속도로, 철도 개통에 대비한 신정동진 마케팅 개발용역을 조기 마무리 하고, 이 지역 일원을 복합해양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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