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지역사회 재능기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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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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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넷마블]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CJ E&M 넷마블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나선다.

넷마블은 이달부터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재능기부, 직업체험,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넷마블 사옥이 위치한 구로지역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실시된다.

넷마블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일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을 찾아 첫 번째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장애인들과 함께 컵팥빙수 만들기를 진행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최현주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은 외부인을 만나는 경우가 적어 정서적 교감 활동이 늘 부족한 실정”이라며 “작업이 위주인 기관 사정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 매달 넷마블의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여 독립적인 생계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업’, ‘임가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기관 내 애니메이션 종사 장애인들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 의지 고취를 위해 넷마블 사옥 투어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재능기부도 기획 중이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넷마블은 모든 직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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