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7월 4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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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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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7월 4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사상 최저 가격을 보였던 돼지고기 가격이 삼겹살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돼지고기 가격의 회복으로, 높은 사료 값 등으로 마이너스 경영을 하던 양돈 농가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지만, 전체 부위의 12%인 삼겹살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의 수요는 그대로여서 농가의 실정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잠복기 끝난 엔저 파고 수출한국 폭풍 속으로
엔저의 영향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우리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철강 등 주력 제조업의 생산도 줄어든 데다, 석유화학 등 대규모 장치산업 또한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특허 공유 통 큰 합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특허 공유’라는 통 큰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허 공유를 통해 분쟁과 소송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오석 "가계부채 위기 아니다"
3일 국회에서 열린 '가계부채 청문회'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가계부채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규모와 증가속도 등 금융 시스템 측면에서 현재의 부채 수준은 위기상황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가계부채 961조…비은행권·저소득·고령층을 구하라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의 악화를 우려하며, 대출 구조 개선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득향상 대책 등의 근본적인 해법이 바탕이 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롯데 그룹이 계열사 간의 내부 거래를 축소하고 연간 3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 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많은 기업들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산업시스템이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만, 과연 알토란같은 광고대행업도 중소기업에게 과연 개방될 수 있을까요.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웃음 넘치는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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