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섬마을 행복 나눔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3 22: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3일 서해 최북단 백령·연평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섬마을 행복나눔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옹진군에 주소를 둔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4인가족 기준 월소득 473만6000원) 이하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이다.

클래식 이론 교육이나 악기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연주회 관람의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백령도 북포초교와 백령초교 학생 72명이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에게서 개인별 악기 수업을 받고 있다.

매달 18일까지 백령·연평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에게는 소득 등급에 따라 매달 22만원의 수강료(본인 부담금 2만∼6만원)가 지원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내고 낙천적인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