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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루머 퍼뜨린 네티즌 24명 약식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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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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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루머 퍼뜨린 네티즌 24명 약식 기소

(사진=송혜교 공식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송혜교의 허위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24명이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4일 송혜교가 고소한 네티즌 41명 중 24명을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송혜교가 한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송혜교는 "악의적인 방식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여배우로서 참아내기 어렵다"며 네티즌 41명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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