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여성 "외로워서" 남성 "그만한 사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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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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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컷/해당 기사와 무관함)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는 지난 4일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혼남녀 각각 304명씩 총 6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옛 애인과 재결합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 결과 여성은 '외로워서'(42.4%)를 1위로 꼽았다. 남성들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24.7%)라고 답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2위로 똑같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설문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내 얘기인 줄 알았다" "맞아. 나만한 여자 없지" "나도 옛 애인과 재결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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