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금까지는 ‘시장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부터는 ‘상인의 혁신’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는게 저자들의 주장. 시장의 주체는 ‘상인’임을 새삼 각인시킨다.
전국의 시장에 숨어 있는 성공상인들을 수소문하고 만난 상인들의 10개의 사례를 소개한다. 나머지 2개의 사례는 일본 상인 이야기다. 직물점, 신발가게, 식육점, 생선가게, 젓갈가게, 건어물점, 야채가게등을 운영하는 강소상인들의 성공키워드를 소개한다.
“시장 점포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본인도 잘되고 이웃에도 도움이 되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이웃 점포나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포도 있습니다. 저는 골든슈가 이웃 점포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발을 사러 왔던 고객들이 옆 점포에서 옷도 사고 과일도 사고 그러는 거거든요.”-논산화지중앙시장 골든슈 백광복 대표- 262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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