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지름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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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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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6월 기준 취업자 수 전년 같은 달보다 2배 넘어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북 일자리 지원센터가 구인.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일자리지원센터의 2013년 상반기 일자리지원운영 실적 발표를 보면 6월말 현재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가 전년 6월보다 2배가 넘었다.

2010년 4월 센터개소이래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며 6월말 현재 351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 전년 6월말 기준 166명보다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올해 일자리지원센터는 도내 구인.구직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발굴단을 32회 운영하고 114개 업체를 방문했으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29업체 도내 중소기업에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176명의 구직자를 알선했다.

매주 금요일 Job Dream Day(상설 만남의 날)에 18개 업체에서 297명의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해 86명의 취업이 이루어졌다.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해 487명의 구직 지원과 5회에 걸친 1:1 맞춤형 입사서류 클리닉을 통해 68명의 청년구직자들에게 입사서류 작성 자신감을 심어주고, 대학과 함께 진행한 취업(Job)콘서트를 통해 213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도내 기업과 청년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맞춤형인턴제는 5월에 35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17명(48%)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료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일정기간 인턴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1개의 도 일자리지원센터와 12개 시.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 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방문 및 전화(1644-9142)나 홈페이지(http://cbjob.or.kr)를 통해 언제든지 구인.구직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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