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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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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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무처 삼거리공원으로 이전 8일부터 현장운영체제로 본격 가동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 사무처가 사무실을 천안시청에서 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으로 모두 옮기고 8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2부 7개팀 3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 인력이 천안 식품엑스포 행사장 옆 전통민속주 체험관과 엑스포주제관(세계민족음식 테마관)에 짐을 풀고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처리한다.

지난 1일 운영부사무실과 도우미대기실 및 행사 대행사 사무실은 엑스포주제관(세계민족음식 테마관) 3∼4층에 입주했으며, 사무처 가운데 조직위원장실, 사무총장실, 기획부사무실, 범시민지원협의회 사무실, 종합상황실, 자원봉사자실, 프레스센터, 방송실 등은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1∼3층에 입주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장 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이전 비용을 최소화했다”며 “사무처의 현장 이전을 계기로 업무를 현장상황실 체제로 전환,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막 준비도 착착 이뤄지고 있다.

주제 전시관 건물은 지붕과 외부 정지작업만 남겨둔 채 마무리 됐으며 전시물 설치도 지난 10일부터 시작, 오는 8월 20일께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식품엑스포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계획보다 많이 확보했다.

관람객의 80%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말기준 5880대(승용차 5600대, 대형차 280대)로 예상되는데 계획면적(19만6000㎡) 보다 27% 넓은 9개 주차장에 24만8966㎡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유서 깊은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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