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개방적이며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전측은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셔츠의 경우 노출이 심하지 않고 단정한 칼라(옷깃)면 되고, 바지는 무릎 위 5cm 이하의 노출이 심하지 않은 단정하면 된다. 신발도 보행시 끌림현상이 없는 뒷끈이 있으면 허용된다.
근무시간도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해 전력수급 업무담당이 아닌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7∼4제, 8∼5제 등 탄력적 근무시간 제도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여름철 냉방기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얼음주머니 배부, 야외 식당 운영 등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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