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3 한·중 환경건강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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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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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유해화학물질 사고 등 공동 모색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과 중국이 유해화학물질 사고 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환경보건의 장이 열린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2013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등 환경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며 ‘최근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이슈’를 주제로 4개 세션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환경보건정책 소개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유해폐기물오염 및 건강 위해성 등 총 10개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에 관한 발표와 양국의 2013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나머지 세션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인한 건강피해와 관련된 5개 과제 연구를 발표한다. 중국은 토양 및 유해 폐기물 오염 위해 등과 관련된 5개 과제 연구를 선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양국의 환경보건 문제 파악과 함께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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