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브라질 중소기업지원기구와 MOU 체결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8일 브라질 중소기업지원기구(SEBRAE)에서 루이스 바레또 이사장과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산업협력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수출·기술교류·역량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국 중소기업대표단 교환 지원 △중소기업 관련 정보 및 성공사례 공유 △컨퍼런스·세미나 공동 개최 및 신규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브라질 중소기업지원기구는 4900여명의 직원과 27개주에 지역 사무소를 보유한 브라질 최대의 중소기업지원기관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사업 협력 확대 및 중소기업지원기법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