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내 평생교육추진체제를 정비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형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경산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2개의 대학과 네트워크 하여 중장년층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둔 ‘자격증에 날개를 달자(경력보육인력 실무 역량강화 사업)’, ‘힐링(요리, 미술, 원예, 아로마) 카운슬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공동 기획하는 등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능력 위주의 현장밀착형 전문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성공 취·창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문화의 활성화로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100세 시대 끊임없이 배우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학습사회 조성으로 지역의 우수 인력이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살맛나는 경산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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