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미국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제이컵 루 재무장관, 중국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왕양 부총리가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당국자들은 “북한이나 한반도 등 현안과 관련해 전략적 측면에서 깊이 논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초 캘리포니아주랜초미라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핵보유국 불인정 및 핵무기 개발 물용 등의 원칙에 합의한 만큼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나올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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