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눈이 반짝! 생태호수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여름 호수자연생태학교 BioBlitz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4~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물종을 현장에서 직접 채집하고 관찰해 봄으로써 인간도 자연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공존의 존재임을 깨닫고 호수공원에서 뜻 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0일 오는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호수공원 자연학습원 및 생태호수 일원에서 운영하며,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호수공원에서 호수의 생태적 가치를 알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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