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여군과 (사)대한카누연맹(회장 이순조)이 주최하고 충남카누협회(회장 강용일)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상준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백마강배 전국 카누대회는 백제고도 부여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카누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전국 52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는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일반부 남·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편, 충남카누협회는 2001년 제82회 전국체육대회부터 2011년 92회 전국체육대회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카누종목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국내 카누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오고 있으며 이번대회에서 전부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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