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자일동 음식물폐기물 자원화회수시설에서 류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한 부산물비료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자일동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처리용량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정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날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추진결과를 보고받은 뒤 주요 시설과 음식물쓰레기 반입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화시설 처리용량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폐기물 처리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2억원을 투입, 민락2지구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대비하기 위해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처리용량 증설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이 건립되면 음식물폐기물 처리용량이 기존 1일 90톤에서 12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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