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전국실업연맹전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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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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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에서 전국 강호 여수시청 3대2로 꺽어’<br/>‘2010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최초 우승’

사진 왼쪽부터 김효준, 조현철, 임건하, 채성훈, 이윤건 선수, 문태웅 감독.<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청 유도선수단(감독 문태웅)이 전국 실업연맹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10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1회 회장기 전국 실업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날 16강전에서 그동안 한번도 꺽지 못한 수원시청을 만나 3대2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선수단은 8강에서 경찰청 3대1로, 준결승에서 용인시청을 3대2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효준, 조현철, 채성훈, 임건하, 이윤건 등 5명으로 선수들은 최종 결승에서 전국 강호 여수시청을 3대2로 꺽고 2010년 창단 이래 최초로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태웅 감독은 “이번 우승은 그동안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양평군과 군민 모두의 성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군청 유도선수단의 우승을 축하하며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국체전 및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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