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조합원 15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남원의료원 노사갈등, 현대차 사내 하도급 문제, 철도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남원의료원 갈등의 씨앗인 정석구 원장이 최근 연임이 결정됐다”면서 “도는 갈등의 원인인 정 원장을 보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3개 중대 250여명의 경력을 현장에 배치했지만 폭력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