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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전영진, 김성해, 이주예= 7월 9일 ‘2013년 한·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논문 발표대회가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세계NGO역사포럼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논문 공모전은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 대학(원)생 84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한·중 양국정부가 국가 정책에 바로 반영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논문 10편이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에 선정됐습니다.
[이동호/동북아역사재단 교육팀] 논문 공모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서로의 나라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양국의) 관계들 속에서 앞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같이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양국의 유학생과 자국 학생이 각각 팀을 이뤄 논문을 작성 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한·중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욱 되새긴 행사였습니다.
더욱이 한·중 수교 21주년이 되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양국 정상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더욱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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