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행정혁신위 위원, 시민대표,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5건중 3건이 발표됐다.
발표회에서 이대희 교수가 ‘안전한 의정부의 실태와 발전 방안’과 김영성 교수가 ‘의정부 어린이집의 효율적 급식관리 방안’, 박종혁 교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시공원 연구’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또 참석 위원과 관련부서 공직자간 토론에 이어 시민대표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3돌을 맞는 행정혁신위원회가 시정의 주요시책에 행정혁신위원회의 전문성을 접목해 ‘행정혁신’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등 혁신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뿌듯하다”며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행정혁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민선5기 의정부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10년 11월 교수와 박사급 전문가 50명으로 발족해 시정의 주요시책과 관련된 연구과제 71건중 69건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의정부시의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기가 활동중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며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행정사례의 대표적인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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