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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5·55형 울트라HD TV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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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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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 ‘비디오 & 오디오 센터’서 신제품 발표

LG전자가 65·55형 울트라HD TV(모델명 LA9700)를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65·55형 울트라HD TV(모델명 LA9700)를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인 ‘비디오 & 오디오 센터’에서 수 백 명의 거래선 관계자와 고객을 초청해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84형에 이어 65·55형 울트라HD TV도 미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고화질TV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5년까지 718만대 수준으로 성장하는 세계 울트라HD TV 시장에서 북미지역이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65·55형 울트라HD TV는 지난 달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Intertek)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으로부터 ‘울트라HD TV 화질’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특히 3D 영상 재생 시 양쪽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인정받았다.

‘트루 울트라 HD 엔진(한국향: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해 주며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전면지향 4.1 채널 ‘슬라이딩 스피커(한국향: 무빙 스피커)’는 선명한 중고음역 음향을 제공, 영상과 일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무빙 스피커는 전원이 꺼지면 TV 내부로 모습을 감춰 제품 디자인의 간결미를 유지시켜준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북미에서 울트라HD TV 라인업을 65/55형으로 확대한 것은 다양한 가격대, 크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라며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 미국 고화질TV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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