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인협회가 주관해 오는 10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제 출제 범위는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됐던 <굿바이 동물원>, <순비기꽃 언덕에서> 등을 포함해 총 5권이다.
시에 의하면 출제 문제는 OX형과 선택형 그리고 단답형 형태를 망라해 총 30개이며, 우승자인 독서 왕을 포함해 5명의 입상자를 뽑아 시장 표창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2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대회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책읽는 군포실로 전화(390-0903) 하면 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민 독서 골든벨 덕분에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 책을 통해 대화와 정을 나누는 문화 조성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시책 발굴․추진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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