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3년 여 동안 도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사랑나눔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장수 출신 박덕순 제8대 여성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새로이 채진자 순창여성의용소방대장이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제9대 여성회장으로 취임했다.
채진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전에 비해 화재진화등 소방업무에서 의용소방대 역할이 감소되었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재난을 극복하고 미리 예방하여 살기좋은 전북,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진자 여성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15개 시군 연합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선출되어 하승길 연합회장과 함께 3년간이 임기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