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 소속 121명, 내일 방북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13일 개성공단 입주업체 43곳 소속 121명이 물자 반출을 위해 방북한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차량 120대를 동원해 방북하는 이들은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가 오전에 물자를 확인하고 오후에 짐을 싣고 내려올 예정이다.

전기전자·금속 등 업종 입주기업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물자 반출을 마친다. 14일인 일요일은 쉬고 다음주부터 다른 업종의 입주기업이 물자 반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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