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수경 정경순 서현철의 新부부생활백서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8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서 8월31일까지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행복한 결혼이란 결혼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결코 지루하지 않은 긴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

연기파 배우 전수경,정경순, 김선화,서현철이 연극무대를 사로잡고있다.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연극 <급매 행복 아파트 천사호>에서 리얼한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화제다.

삶의 무게에 찌든 '헌 부부'가 아직도 뜨거운 설렘이 남은 '새 부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신新 부부생활백서'를 보여준다.


연극 <급매 행복한 아파트 천사호>는 상대를 위해서는 각자의 꿈도 포기할 수 있었고 누가 뭐래도 내 편을 들어주던 결혼 생활 20년차 부부 영희와 철수가 겪는 결혼의 현실론에서 시작한다.

결혼은 현실적 역경의 연속이다, 영희와 철수는 어쩌면 서로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절감하고 집을 팔아 반씩 나누기로 한다.

집을 사겠다며 그들 앞에 나타난 젊은 부부 준수와 영은. 사랑이 넘치는 싱그러운 젊은 부부에게 이혼을 결심한 중년 부부는 빨려 들어간다.

히트 드라마 제조기 이장수 감독이 기획하고,<마당 깊은 집>, <아들과 딸>을 집필한 휴먼 드라마의 대가 박진숙 작가가 극본을 썼다.
연출은 <토지>, <연개소문> 등 선 굵은 작품을 연출한 거장 이종한 감독이 맡았고 2012년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를 제작한 문화기획 함박우슴까지 합류하며 '시즌 2'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8월 31일까지. 관람료 전석 3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