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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당진의 특별한 여행 ‘오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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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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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해와 달의 만남, 당진愛 바다불꽃 축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가까운 하루코스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삽교호 관광지와 왜목마을, 난지섬 등 당진은 가족 단위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왜목마을 앞 해변에서 서해안 최고의 2013 해와 달의 만남 당진愛 바다불꽃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경기, 충남권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당진시 왜목마을은 서해안 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유명세다.

아울러 왜목마을에서 해안선을 따라 1.2㎞ 거리의 수변데크와 야외공연장, 오작교는 독특한 지형으로 해돋이·해넘이 및 별자리 감상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바다 그리고 낭만이란 주제로 국내최초 구조물 스크린을 활용한 최첨단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진행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난지섬 해수욕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바다가 보이는 둘레길, 갯벌 체험, 래프팅 체험 등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혼 부부나 결혼식을 못한 기혼 부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대규모 ‘Lovely Propose’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남녀 커플 20쌍을 선착순 접수받아 연인이 함께 ‘최강 해와 달 커플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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