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서는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 292명이 수료장을 받을 예정이다.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관현악 연주, 경영학 시연, 중문학 참여후기 동시통역, 인문학 패널토론, 영문학 참여후기 동시통역 등 학교별 운영강좌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관내 6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토요학교’를 운영해왔다.
토요학교는 자연과학 계열을 비롯해 관현학과, 어문계열, 한국사학, 생명과학, 방송영상학 등 18개 강좌에 운영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학년에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할 수 있는 학교별 클러스터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수료결과는 학생부에 기재되며, 이에 대한 결과물은 향후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토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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