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은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이 같은 골자의 '2013년 제 1차 하이원 장애인 행복더하기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여행은 강원도 홍천지역 중증장애인 14명과 홍천군 장애인 복지관 인솔자, 봉사자 등 10명을 초청해 63빌딩,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지역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하이원은 이번 1차 여행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강원도, 서울, 부산, 광주, 충청도에 거주중인 장애인 및 봉사자 338명을 대상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버스,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용시설 및 장애인들의 거동을 도와줄 전문인력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행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행복더하기 희망여행을 통해 보조자의 도움없이는 거동이 힘든 강원도 및 서울지역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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