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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윤리경영 10년, “이제는 행복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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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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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공익·상생으로 기업생태계 선순환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윤리그룹 직원이 직원들에게 행복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올해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으로 맞아 ‘행복경영’을 새로운 윤리경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포스코패밀리의 신 윤리경영으로 행복경영을 선포했다. 당시 정 회장은 “포스코패밀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소통의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윤리규범을 선포한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이익과 윤리가 상충되는 경우에는 윤리를 택한다’는 경영철학을 지켜왔다.

이를 위해 △비윤리행위 신고보상제도(2004년) △부서별 윤리실천 수준평가(2005년) △해외부패방지법 준수 가이드라인(2011년) △작은 결혼식 서약 캠페인(2012년)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로 제시한 행복경영은 미래·공익·상생으로 기업생태계에 선순환을 유도해 주변으로 확산되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는데 기여하자는 것이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15일부터 10월말까지 208개 부서 및 현장을 찾아 ‘맞춤식 윤리·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해 행복경영을 알릴 예정이다. 송도사옥 1층에는 행복경영 지표를 볼 수 있는 대형 보드판을 설치했다. 사내 인트라넷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경영을 소개하는 윤리경영 노트 팝업을 게시했다.

김동만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는 “윤리경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를 읽고 새로운 윤리경영을 전개해 지속가능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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