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5일 자기압 수표 위조 및 현금 인출 사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총책 나씨와 바지사장 최영길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 씨는 지난해 10월 사건을 총괄 기획하고 지난달 12일 국민은행 수원 정자지점에서 최영길을 통해 100억원짜리 변조수표를 최 씨 법인 명의 계좌 2곳에 분산 이체한 뒤 현금화해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변조수표를 은행에 제시해 계좌로 돈을 입금받아 또 다시 다른 계좌로 분산 이체하는 등 인출과정에 개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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