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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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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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기자=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인천사랑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전국 688개 혈액 투석기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혈액 투석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인천사랑병원이 종합점수 96.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종합평균 85.2점, 인천지역 평균 86.3점을 10점 이상 웃도는 최상의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10년에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표별 결과 인력·시설·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 투석 적절도·혈관관리·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에서 치료환경과 의료서비스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5월 업그레이드된 인공신장기 FMC 5008S를 37대 도입해 혈액 투석환자의 치료 효율·안전을 높였다.

인공신장기는 빈혈 개선, 염증반응 감소 등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태완 병원장은 “앞으로도 인공신장센터의 기본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혈액 투석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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