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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세종병원, 심혈관 제품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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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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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승 시지바이오 본부장(왼쪽)과 박진식 세종병원 병원장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시지바이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시지바이오는 세종병원과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동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 밝혔다.

이를 통해 관상동맥 스텐트와 PTCA(경피적 관상동맥형성술) 벌룬 카테터, 정맥류 인체조직 제품 3품목에 대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스텐트는 안정성이 입증된 코발트-크롬 합금을 사용해 좁고 휘어진 혈관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혈관벽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르면 내년쯤 상용화될 예정이다.

공동개발에 나설 정맥류 인체조직은 청정도 최고 수준 등급인 ‘클래스 10’의 청정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허가 및 미국조직은행전문가회(AATB)의 기준에 따라 채취 및 가공된다.

안전한 동결작업을 위해 단계별 자동동결시스템을 이용, 가공된 대퇴정맥·동맥·복대정맥은 간담도 이식 및 하지 정맥류 수술 시 필요한 혈관 이식재로 사용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본부장은 “임상적 편의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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