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추사박물관의 전시관람·상설체험장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한달간 금·토·일 주말에 한해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
특히 이 기간은 개관기념 무료관람 시기이어서 관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지난 달 3일 개관한 박물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과천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주암동 추사로에 있는 추사박물관은 김정희의 생애와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연구 및 체험하는 전문박물관으로써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체험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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