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구석구석 마중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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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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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3일 호계동 안양교도소 내 운동장에서 2013 구석구석 마중콘서트 네번째 무대를 연다.

구석구석 마중콘서트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 품격 음악회를 선사하는 문화나눔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밤을 채워줄 가요,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댄스가수 박남정,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 흥겨운 재즈 리듬과 감미로운 보컬 음색이 매혹적인 재즈 브라스의 연주와 아동과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관악대 올키즈스트라의 생기 넘치는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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