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이 행복한 체험중심 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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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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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자 연수서 강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교사,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등 72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2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교육부 창의교수학습과 김성미 교육연구관이 ‘교육부 창의적 체험활동 정책의 방향’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관련 교육정책의 큰 틀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반포초 남윤제 교사와 부여고 박명순 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타 학교에서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서 계광중 윤상진 교사가 7월말부터 개편되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와 연계한 에듀팟 운영 방법’을 설명해 참석한 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도교육청 신진수 장학사는 ‘충남 2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안내’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험중심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지침을 설명했다.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성련 과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고 강조하면서 “1학기 동안 운영했던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내용을 되돌아보고 면밀하게 평가한 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2학기에는 더욱 멋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함께 알차게 만들어 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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