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본부에 따르면 풍수해 수난사고로 2008년 24명, 2009년 14명, 2010년 18명, 2011년 43명, 2012년 21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됐으나,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경기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맛비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었고,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는 가동 3년만에 최고수위인 36m에 육박해 13개 수문 모두를 개방해 물을 방류했으며, 임진강 및 한탄강 하류에는 홍수주의보, 퇴계원 진관교 부근에는 홍수경보까지 발령됐었다.
본부는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의 날 운영’, ‘위험지역 주민 대피명령시스템 가동’, ‘단계별 비상근무운영’ 등 철저한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피서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사망자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도 방호구조과를 특수대응단으로 편성해 현장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당분간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발생시 주민행동 요령으로 ‘전기차단’, ‘가스밸브 잠그기’ 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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