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항공기 연착 시 고객들에게 보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럽처럼 연착시간을 기준으로 일률 보상하는 방안이다. 중국 항공사들은 자체 기준에 따라 연착에 따른 보상을 실시하고 있지만 기준이 너무 낮고 보상도 부실하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다.
민항국 통계 기준으로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제 시간에 이륙하지 못한 사례는 50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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