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디시인사이드 정사갤(정치사회갤러리)에서 보수·진보 논쟁이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면서 정사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사갤은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정치, 사회와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게시판이다.
정사갤은 주로 보수 성향의 누리꾼들이 글을 쓰지만 정치적 이념이 다른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수시로 발생한다.
현재는 해당 살인사건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은 살인사건을 가볍게 여기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 A씨는 부산 반여동의 모 아파트 B씨의 집 아파트 계단에서 흉기로 B씨의 배 등을 9군데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정사갤에서 정치·사회와 관련한 보수·진보 논쟁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기사]
- ▶남상미 "가슴 수술이라니? 원래…"
- ▶권상우, 230억 빌딩 주인 됐다…건물 이름도 지어
- ▶김지훈 "스캔들 소문 중 1명은 진짜 사귀었다"…혹시?
- ▶특이한 커플링 '절대 떨어질 수 없어'
- ▶13살 때 ‘이것’ 보면 제2의 스티브 잡스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