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모전동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첫 삽.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문경시 모전동 일원에 10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도시가스 시행업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진행 중인 모전동 811번지 대조교차로~모전동 908번지 간 2013년 도시가스 배관매설 공사를 오는 8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올해 함창에서 문경시청 간 중압배관 등 7.1km와 영풍, 대동, 매봉마을 아파트 1,703세대에 공급되며, 내년도에는 시청에서 문경여중 간 중압배관설비 6.5km와 점촌동 지역정압기 및 대원, 초원, 코아루 아파트 785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이후 모전동 성덕아파트~흥덕동 푸른숲 아파트 간 중압배관 공사, 점촌1동 주민센터 일원 지역저압 배관공사, 흥덕동 대화1차 아파트 일원 중압 배관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영남에너지(주)를 방문하해 시내 전역에 도시가스공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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