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 대학생 하반기 학자금 대출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8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1년 이상 주소지가 연속 등재돼있는 ‘기초생활보장보장법’에 의한 관내 수급권자와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의2에 따른 차상위계층인 대학생으로 성적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신용불량자 또는 본인 및 세대원이 이전에 받은 융자가 6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는 대출이 불가하다.

융자한도는 등록금 고지서상 금액을 기준으로 한 세대당 연 400만 원, 총 8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은 무이자로 4년간의 거치기간 후 4년 동안 매달 갚아나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저소득 대학생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지속적인 학업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자립의지를 돕고자 마련됐다”며 “그 취지대로 저소득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4년의 학업을 마쳐 꿈에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