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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여서동연꽃 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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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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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일부터 21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아름다운 연꽃향연과 각종 체험, 전시, 공연 열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18일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지와 무왕인 서동의 탄생설화, 서동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더해져 역사 문화 생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 제11회 부여서동연꽃 축제가 드디어 시작됐다.

이와 관련, 18일 오후 7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초청공연과 굿뜨래여성합창단, 부여군충남국악단의 대북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15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이용우 군수, 이완구 국회의원, 백용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만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축하공연과 백제무왕의 탄생, 성장과정 왕위등극 등 무왕의 일대기를 다이나믹한 음향과 조명 화려한 불꽃, 액션으로 그려낸 ‘용의 전설’ 주제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용우 군수는 개막식을 통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백제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그린투어리즘을 확인하는 행복한 축제로 정부가 인정하고 지원하는 한여름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라며 “나흘간 궁남지에서 펼쳐지는 연꽃잔치가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낮에는 아름다운 연꽃향연과 각종 체험, 전시, 공연 등 7개분야 34개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콘서트, 야경으로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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