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의 이번 지원으로 한국항공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강웅)는 항공기 조종사 교육에 필요한 비행교육 훈련용 항공기를 도입해, 향후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항공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래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는 2011년 이후 실습장비 구축을 위한 매년 1억원씩의 후원으로 항공대에서는 모의항공 교통관제 실습장비 및 교육훈련용 항공기를 도입하여 미래의 항공 전문인력들이 보다 전문적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는 한서대학교에도 매년 1억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16일에도 소형 무인항공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서대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33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최초의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서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발전 및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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