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고양 지명 600년을 기념해 호수공원에 건립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의 주말 관람시간을 지역 주민의 여유로운 전시관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절기 연장 운영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고양 가을꽃축제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3일에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내는 역사·문화 소통공간인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지난 4월 25일 개관 이후 19일 현재까지 관람객이 31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체험 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6월 27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CIC(창의지성 교육과정) 배움공동체 마을지원 학교볼런티어’ 위촉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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