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가 신규 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팅'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드래곤들이 침입한 성 안을 탐험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드래곤 와일드 슈팅'은 아시아 테마파크 최초로 미디어와 애니메트로닉스가 혼합된 가족형 놀이시설이다.
가족형 다크 라이드 드래곤 와일드 슈팅은 트랙 없이 360도 움직이는 4인용 차량에 탑승해 성 안에 침입한 용들을 물리치는 슈팅 어트랙션으로, 총 100억 원을 들여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드래곤 건(gun)으로 각종 특수 효과와 함께 스크린 속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용들은 물론 여기저기 숨어 있다가 튀어 나오는 용들을 쏘면 점수를 획득, 마지막에는 함께 탄 사람들의 사진과 각자 점수가 공개된다.
특히 어느 드래곤부터 먼저 쏠 것인지, 얼마나 집중적으로 쏠 것인지에 따라 다른 영상, 다른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어드벤쳐 내에 위치하는 드래곤 와일드 슈팅의 1회 탑승 시간은 약 3분이며 신장 110cm 이상 탑승 가능하다.(02)411-2000
※애니메트로닉스 : 애니메이션과 일렉트로닉스의 합성어. 기계적 뼈대나 전자 회로를 가지고 제작한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로, 원격 조정을 통해 움직이게 하는 기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