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몰은 21일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디자인 소품 전문 쇼핑몰 '모마 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마 스토어는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혁신적인 소재·제조기술·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상품 가운데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현재 국내 독점 유통 판권을 갖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에서 현대카드와 함께 자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몰 측은 트렌디하고 새로운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여 상품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모마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신세계몰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아 모마 스토어를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몰 모마 스토어에서는 생활용품·사무용품·그릇·장남감·액세서리 등 300여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김민철 신세계몰 생활 바이어는 "모마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세계몰만의 차별화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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