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속마음 고백 "여자는 갈대라더니…후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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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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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속마음 고백/사진=MBC방송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송종국 딸 지아의 변심이 윤민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아는 21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제일 좋아하는 친구로 준수와 민국이를 선택했다.

윤민수는 지아에게 “준수랑 후 중에 누가 좋아”라고 물었고 이에 지아는 “준수가 더 좋다. 요즘엔 민국과 준수가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아는 “그리고 윤민수 삼촌보다 이종혁 삼촌이 좋다”고 말해 윤민수에게 큰 상처를 줬다.

이에 윤민수는 “그래도 김성주나 성동일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고 물었지만 지아는 단호하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지아는 윤민수 아들 후와 서로 호감을 표현해 ‘아빠 어디가’의 공식 커플로 유명했다. 그러나 지아의 변심으로 공식 커플 자리가 위태해진 것.

이에 네티즌들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윤후 가슴 아프겠다”, “솔직한 지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충남 태안군의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떠나 갯벌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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