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국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5차 실무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2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측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방비 보장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함을 거듭 강조하고 지난 회담시 북측이 제시한 합의서 문안에 대한 우리측 수정합의서안을 북측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발방지 보장에 대한 북한측의 전향적인 인식전환을 촉구하고 제도적 장치 마련, 개성공단 국제화 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북측은 "우리 측 수정안에 대한 검토 후 재수정안을 (2차 전체회의에서) 제시했고 남북은 오후에 추가접촉을 통해 입장을 계속 조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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