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선택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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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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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이센스 (사진:아메바컬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슈프림팀 쌈디가 같은 팀 멤버였던 이센스의 소속사 계약해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쌈디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덧붙여 슈프림팀의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아메바컬쳐 측은 "본사는 2013년 7월 19일자로 이센스에게 전속계약의 해지 통보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이센스는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싸이먼디와 이센스는 2009년 슈프림팀으로 데뷔해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으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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