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전거 명품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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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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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평화누리길에 ‘자전거 명품거리’조성을 추진한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누리길 트레킹&MTB코스 조성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화누리길 첫째길을 중심으로 트레킹과 자전거 거리를 정비하고 각종 이용객 편의시설을 설치, 평화누리길 최고의 명품길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우선 도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마사토나 덧씌우기 등으로 포장하고 경사나 위험구간에만 데크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기존 자연도로를 최대한 살려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트레킹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설치는 물론 휴게시설(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트레킹과 자전거 코스를 정비해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및 자전거 명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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